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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最新トピックス > 朝鮮、試験地獄にハマる 八道最高の予想的中先生から奇想天外なカンニング手法まで 初めて読む朝鮮の入試戦争 4,356円

朝鮮、試験地獄にハマる 八道最高の予想的中先生から奇想天外なカンニング手法まで 初めて読む朝鮮の入試戦争 4,356円

朝鮮、試験地獄にハマる 八道最高の予想的中先生から奇想天外なカンニング手法まで 初めて読む朝鮮の入試戦争 4,356円

科挙に命を懸けた朝鮮時代の人々。なぜそれほどまでに?何をどのように勉強したのか?朝鮮最高の国家告示として厳重であった科挙の実体を鮮やかに伝える。科挙は人材を育成して選抜する百年之大計の柱として設計された朝鮮最高の制度の一つだった。同時に欲望が沸騰する立身揚名の最前線でもあったので、その風景が今日と大きくは変わらなかった。何百冊もの本を何千回も読ま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無謀な勉強量と勉強法、有名課外先生と講師がずらりといた私教育市場、入試情報を求めて奔走した両親そして奇想天外な不正行為まで、科挙をめぐる千態萬象で「入試王国」朝鮮の一風変わった側面をのぞいてみる。

(目次)
머리말
잃어버린 왕도를 찾아서

1장 어째서, 무엇을, 어떻게 공부했을까

01 정약용, 입시에 미치다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바라면서도 바라지 않는 위선│입시형 인간의 탄생│수천 권의 책과 수만 번의 독서│“뜻하고 종사한 것이 영달에만 있어서”│과거가 아니면 방법이 없다

02 일곱 개의 관문과 어사화
생각보다 엘리트였던 생원과 진사│입신양명의 진정한 시작점, 성균관│문과 급제라는 최종 목표

03 지식과 지혜를 모두 담은 학습서
조선판 국정교과서: 《천자문》 《유합》 《훈몽자회》│삶의 지혜를 배우다: 《동몽선습》 《격몽요결》│과거 공부의 첫 단계: 《소학》 《대학》 《통감》

04 과거 공부의 삼박자: 읽기, 외우기, 쓰기
“1000번이나 읽으셨습니다”│세종을 뛰어넘은 다독가│통째로 외우거나 한눈에 외우거나│글씨가 예뻐야 팔자가 핀다│내용이 중요하지 글씨가 중요하냐│쓰기의 끝판왕, 승지

2장 조선 교육의 윗물과 아랫물

01 조선의 사교육 1번지, 경복궁
세자의, 세자에 의한, 세자를 위한│임금으로 향하는 외길│기록으로 남은 임금들의 성적표│임금이 된 개똥이│공부도 최고, 인성도 최고│그 선생에 그 제자

02 무엇이 양녕과 충녕의 운명을 갈랐을까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자식│개입형 교육 대 방목형 교육│비교가 낳은 비극│자신의 모자란 부분을 자식을 통해 이루려는 심보

03 입시의 한양 집중 현상
책은 없고, 갈 길은 멀고│과거 공부의 끝, 파산│노골적인 지방 차별│정조의 탄식│“선비와 서민의 구별이 어찌 있겠는가”

3장 가정교육과 자식 농사

01 무서운 엄마들
잔소리라는 지대한 관심│피가 마르지 않는 종아리│조선을 떨게 한 악모

02 더 무서운 아빠들
나만큼? 나보다!│알묘 잔혹사│아들과 손자를 학대한 이문건│영조의 콤플렉스│“억울해서 죽고 싶소”

03 과거는 선비의 길이 아니라지만
과거라는 욕망의 구렁텅이│제자의 경우와 아들의 경우│조선의 경우와 중국의 경우

04 체벌, 그 지도편달의 명과 암
아프지 않은 매는 없다│맞아 죽다│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이항복의 짐승 같은 삶│사위와 장인이 나라를 구하다│“이것은 귀신의 경지다”

4장 백년지대계의 붕괴 과정

01 명문가에서 유행한 입주 과외
“옛날의 교육에는 가에 숙을 둔다”│숙사들의 좌충우돌 생존기│천재를 알아본 천재

02 천민 선생과 양반 학생
천 냥 만 냥이 안 아까운 입시 정보│교과서의 위상을 뛰어넘은 참고서, 초집│고관들이 한밤중에 주자소를 드나든 까닭│썩은 나무를 깎아 옥을 만들다│누구라도 잘 가르치면 장땡!

03 입시는 어떻게 문란해지는가
“생원이 또 과거 보러 왔다”│정황만 있고 물증은 없다│팀 프로젝트이자 오픈 북 시험│행정 실수에 피눈물을 흘리다│후안무치의 끝, 답안지 훔치기│인간애 상실의 현장│성균관 담벼락과 대나무 관

04 나라를 무너뜨리는 권력형 입시 비리
까막눈의 장원급제자│내 당파 밀어주기가 불러온 과옥│위로는 정승부터 아래로는 병졸까지│집안이 장원을 뽑는다│“반드시 나라를 망칠 것은 과거”

5장 입시 전쟁의 승자와 패자

01 천재는 태어날 뿐 만들어지지 않는다
오늘만 사는 사람, 남이│자존심 강한 두 천재의 대결│진짜 천재 이이의 등장│거인의 그림자에 가린 사람들│악습이 된 면신례│천재의 삶은 전쟁 같다

02 어려서는 천재, 자라서는 범인
학원 선생이 된 고시 낭인│어린 천재의 죽음

03 길이 없은즉, 뚫어낸 여성들
내조의 의미│“훌륭하도다, 부인의 말이 아니다”│책을 쓰다

6장 각자도생이 시작되다

01 개천의 용은 승천을 꿈꾸는가
실력보다 중요했던 신분│간신보다 서얼이 더 싫다│개천에서도 하늘에서도 외로운 존재

02 그 많은 낙방생은 어떻게 되었을까
“날고자 해도 깃이 잘린 것과 같으니”│장수생이라는 기나긴 터널│현실도피에는 금강산이 최고│무과가 쉽다는 착각│위로와 격려를 구하다│입시생인가 깡패인가│주변 사람들의 반응

03 장원급제자의 최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진실│머리보다는 혈연과 지연│최고의 동기부여, 결핍│될 놈은 되고, 안 될 놈은 안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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