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タイトル 地名発見録 私たちの地名の隠された物語
지명발견록 우리 땅 이름의 숨겨진 이야기(チミョンパルギョンロク ウリタンイルメスムギョジンイヤギ)
サブタイトル
価格 ¥3,872(税込)
ISBN 9791193790786
頁数 388
巻数 1
B5
発行日 2024-11-05
出版社 文学手帖 (ムンハクスチョプ)
著者 이경교(イギョンギョ)

価格特記事項
紹介文(目次) 白翎島と大青島から始まり、潭陽と密陽、太白と済州など著者が全国を歩き回って調査した韓国の地名の由来を人文学と歴史学の観点から解き明かす。地名の裏を追跡していく入念な過程と、その中で驚嘆の瞬間を捉えた豊富な写真資料を通じて、韓国の土地の姿をより親しく感じることができる。

(目次)
아, 저기가 장산곶!_ 백령도, 대청도
백령도의 이두 지명, 사을외도는 ‘샅밖섬’이다 … 15

삼국유사를 찾아가는 길_ 군위, 영천
삼국유사를 집필한 인각사, 이두 지명 풀이가 이 책에서 시작된다

유토피아는 어디에 있는가_ 전북 부안 우반곡
변산의 우리말 이름은 ‘고깔산’이다

16세기 문화 1번지_ 담양
담양은 정자를 중심으로 문학을 꽃피운 고을이다

비밀스러운 빛이라고?_ 밀양
신채호는 밀양을 ‘미르벌’, 곧 물이 질펀한 들녘으로 풀었다

절개와 지조의 땅_ 선산, 구미, 왜관
영남 인재의 절반은 일선에서 나온다

고원의 정신, 첫 번째_ 진안
신채호는 진안의 옛 지명 월량을 ‘달천’으로 풀었다

고원의 정신, 두 번째_ 무주, 장수
무주 구천동은 ‘무수한 가리’란 뜻이다

경상좌우도의 표본_ 상주, 예천
예천은 단슬라, 곧 ‘언덕과 냇물의 고을’이란 뜻이다

누정과 은둔의 고을_ 봉화
봉화의 이두 지명, 고사마는 ‘끝말’이란 뜻이 분명하다

가야의 옛 땅_ 성주, 고령
김종직종택 마을, 개실은 곧 ‘낀 골’이다

신앙의 땅 그리고 병신춤_ 영광
영광의 이두 지명, 무호이의 뜻을 밝히는 게 급선무다

영남 사림의 큰 자리_ 함양
좌안동 우함양, 개평마을은 ‘낀 들’이다

높은 산의 정신_ 산청
산청군 생비량면의 뜻은 ‘산비알’ 혹은 ‘산비랑’이다

인재와 선비의 광_ 영주, 순흥, 풍기
서원의 역사처럼 인삼의 역사도 풍기에서 시작되었다

숨겨진 비밀, 숨은 정신_ 익산
익산의 옛 이름 감물아에서 ‘단물’이란 지명을 추측하다

신비한 이국_ 제주도
양주동은 탐라를 둠내, 곧 ‘큰 오름뫼’의 뜻으로 읽었다

대장경을 품은 고을_ 창녕, 합천
창녕의 옛 이름 비사벌은 ‘빗벌’, 곧 비스듬한 들녘이다

망향의 땅, 기호학파의 자리_ 파주, 문산
문산의 이두 지명, 술이홀은 ‘수리재’이다

해돋이 나룻목과 큰 고을_ 포항, 영덕
양주동은 근오지현을 ‘돗들’, 곧 해맞이 고을로 풀었다

저항과 화합_ 강경, 논산
춘향전에 나오는 미내다리는 ‘물결내’란 뜻의 이두식 한자어다

문필의 고장_ 장성
장성의 이두 지명, 고시이는 ‘곶재’ 또는 ‘벼랑재’의 뜻이다

월출산의 정기_ 영암, 강진
월출산의 옛 이름 월나악을 양주동은 ‘달나뫼’로 읽었다

지리산과 섬진강을 따라_ 구례, 하동, 남해
섬진강의 우리말 이름은 ‘모래여울’이다

미래의 자원_ 거제도
서이말은 ‘쥐부리 끝’이요, 사이말은 ‘뱀부리 끝’이다

산맥이 바다와 만나는 곳_ 순천, 보성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옛집과 사찰이 있는 곳

보루의 운명을 짊어진 섬_ 강화도
강화의 이두 지명, 갑비고차는 ‘갑곶’, 곧 깊은 협곡을 낀 곶이다

예인의 원향_ 목포
등산진은 ‘올뫼나루’, 목포진은 ‘나무나루’란 뜻이다

한반도의 무릉도원_ 영월, 제천
청풍의 이두식 옛 이름, 사열이는 ‘서늘이’의 뜻이다

북방으로_ 철원, 연천, 포천, 양주
철원의 이두 지명인 모을동비는 ‘털동글’, 곧 철동글이다

고산 윤선도의 자취_ 해남, 보길도
해남의 옛 이름, 새금은 ‘사이구미’라는 뜻이다

문명의 전진기지_ 서산
불너머의 한자어, 각후동은 ‘벌너머’마을이란 뜻이 왜곡된 것이다

판소리의 고장_ 고창
모량부리라는 이두는 ‘털라벌’이므로 소벌, 즉 높고 넓은 땅으로 본다

영남알프스의 정신_ 언양과 양산
살티고개의 살티는 후미진 곳을 뜻하는 ‘샅티’였을 것이다

높이 순례_ 정선, 태백
함백산 만항재의 우리말 이름은 ‘늦은목이’이다

예술가들의 땅_ 통영
통영의 이두 지명, 고자미동국은 ‘물가의 곶’이란 뜻이다

소설가들의 길지_ 장흥
장흥은 당나라 망명객, 위씨들이 정착한 땅이다

신라의 정신, 돌의 정신_ 경주
서라벌, 사라, 사로는 모두 ‘새밝’, 곧 동녘이 밝다는 뜻이다

임제를 만나다_ 나주
나주는 백제의 발라군, 양주동은 발라를 ‘밝거리’로 푼다

지조 높은 선비촌_ 영양
영양의 고은이란 옛 지명은 ‘숨은 골’이란 뜻이다

겨울 편지_ 흑산도
주민들은 흑산도 사리를 ‘모래미’란 예쁜 우리말 지명으로 부른다

서울의 예술촌_ 성북동
심우장은 소 찾는 집, 수화는 나무와의 대화

수탈의 땅, 저항 정신_ 군산
군산의 우리말 이름은 무리를 이룬 산이란 뜻의 ‘무르뫼’다

퇴계에게 배운다_ 안동
농암 이현보의 호는 분강가에 있는 ‘귀먹바위’에서 나왔다

〈관동별곡〉을 따라서_ 담양,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울진
신라 때 삼척이 되었으나, 본디 우리말 이름은 ‘세치’다

묘지 순례_ 고양, 용인, 양평, 남양주
목은은 소 치는 사람, 도은은 질그릇 굽는 사람, 포은은 나물밭 가꾸는 사람

속리산 문화권_ 괴산, 보은
양주동은 괴산의 옛 이름 잉근내는 ‘벌내’, 곧 들판의 냇물로 풀었다

성리학의 성지_ 서천, 보령
백제의 비중현, 신라 때는 비인. 비인은 우리말 ‘텅 빈’을 음차한 것이다

산의 지형학_ 우이동, 수유동, 방학동
수유동은 ‘무넘이’, 우이동은 ‘소귀내’다

충절의 고장_ 홍성, 예산
예산의 백제 때 이름 오산현은 오산, 즉 ‘오서산’에서 연유한다

삼가, 불함_ 백두산
최남선은 백두산의 옛 이름 불함산을 ‘밝은 산’이란 뜻으로 풀었다

울음터를 찾아서_ 간도
박지원은 요동벌판의 인상을 울음터라고 불렀다

발해 땅을 밟다_ 연해주
수이푼강은 발해의 솔빈강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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